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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LAN)과 왠(WAN)

LAN과 WAN 우리는 어떻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을까?

LAN, WAN은 많이 쓰이고, 많이 접해봤을 단어이다. WAN은 그렇다치고 LAN은 랜선집사라던가(?), 랜선을 사서 연결해야 하니 등.. 친숙한 단어이다.

LAN

LAN은 (Local Area Network)의 줄임말로 한국말로 바꾸자면 근거리 통신망이다.

위키백과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 있다.

미국 전기전자 기술자협의 (IEEE)와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한정된 지역에서 컴퓨터를 기본으로 하는 여러 가지 전자기기 사이의 자유로운 정보교환
  • 구축한 사용자가 직접 관리, 운영함.
  • 서로 다른 밴더의 기기 간에도 통신 가능

즉, 건물 안 같이 제한 된 곳에서 컴퓨터나 프린트를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네트워크는 바로 이 랜이다.

WAN

반면 WAN은 Wide Area Network로 바꾸어 말하면 광역 통신망이다. 만약 서울과 광주처럼 사무실이 두 지역에 멀리 떨어져 있다면,
KT, U+, SK등 (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ISP) 라고 부른다.)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두 개의 사무실을 연결할 수 있다.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WAN은 LAN보다 속도가 느리고 오류가 많을 수밖에 없다.

LAN_WAN LAN과 WAN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기까지

이렇게 설명을 하지만 아직까지도 집에서 와이파이로 어떻게 인터넷을 쓸 수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아마 요즘은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일반적으로 이사를 하거나 해서 공유기를 설치해보지 않는 이상 무관심하게 넘어가기 때문 아닐까?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결정해야 할 두 가지가 필요하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우리가 흔히 말하는 U+, SK 브로드밴드 같은 회사들이다.

인터넷 회선 인터넷 회선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의 경우 광랜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은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파트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 예로 들면

건물까지 광케이블이 들어가고 각 가정은 랜선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FTTB(Fiber To The building)라고 부른다. 관리사무소 (혹은 통신실 등)에서 허브를 통해서 각 가정에 연결된다.

요즘에는 기가 인터넷 시대로 무려 1Gbps 인터넷 지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8년에는 KT에서 10기가 바이트 인터넷을 밀고 있다. 스타벅스 더종로점 등에서는 10기가 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다.

10기가 스타벅스 리저브 10기가 인터넷

인터넷 공유기

가정에서 ISP와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IPtime등의 인터넷 공유기가 필요하다.

이 인터넷 공유기는 ISP에서 제공하는 하나의 IP로 여러대의 단말기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

192.168로 시작하는 사설 IP를 할당해준다.

LAN_WAN

이렇게 해서 우리는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등을 사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