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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I 7계층, TCP

프로토콜 (Protocol)

만약 내가 프랑스 사람과 대화를 하려고 할 때 나는 한국어로 말을 하고 프랑스 친구는 프랑스어를 한다면 서로 대화를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두 사람이 영어로 대화를 한다고 미리 규칙을 세워놓으면 같이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두 컴퓨터 간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이러한 규칙들을
프로토콜(Protocol) 이라고 부른다.

OSI 7계층

데이터를 송수신 할때 7개로 나누어서 한다.

송신 하는 쪽은 7번째 응용계층에서 시작하여 물리계층으로 가고 수신 하는 쪽은 역캡슐화를 하여 물리에서 응용으로 간다.

osi 출처 : Flicker Jinho Jung

워낙에 유명한 개념이고 필수로 알아햐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큰 개념을 알고 있고 이해만 하면 된다.

따로 설명할 건 그리 많지는 않다.s 이렇게 OSI 7계층이 필요하다 정도만 알면 된다.

7계층에서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제 7계층 응용(Application) 부분과 제 3계층 네트워크부분이다.

7계층은 Chrome, Firefox 등 친숙한 응용프로그램들, 즉 직접 사람이 사용하는 HTTP, FTP 등이 있다.

3계층은 네트워크 계층으로 내가 보낸 데이터가 목적지까지 전달되도록 하며 대표적인 프로토콜로는 IP이 있다.

TCP / IP

7계층을 4계층으로 나눈 것이 TCP/IP이다.
현재는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TCP/IP로 통신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네트워킹 하는 것을 이더넷(Ethernet)이라고 한다.

사실상 인터넷 연결이라고 하면 보통 이 프로토콜 자체를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캡슐화, 역캡슐화

내 컴퓨터에서 친구A의 컴퓨터로 파일을 보낸다고 할 때

이 때 내 컴퓨터에서 데이터 앞부분에 필요한 정보 헤더(Header)를 붙여서 다음 계층으로 보낸다. 이렇게 헤더를 붙여나가는 것을 캡슐화라고 부른다.

반면 친구 A는 이 데이터의 헤더를 하나씩 제거하며 받아야 하는데 이를 역캡슐화라고 부른다. 즉 데이터를 정확하게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인 것이다.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이 정확한지 전달과정에서 오류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들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